가지급금·가수금이 보인다면, 발생 내역부터 확인하세요
장부의 계정 이름만으로 해결 방법을 정하기보다, 돈이 오간 사실과 근거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기초 잔액과 당기 거래를 나누어 보세요
대표자와 회사 사이에 돈이 오갔다면 언제, 어떤 목적으로 지급하거나 입금했는지 정리해 보세요. 전기에서 넘어온 금액과 당기에 새로 발생한 금액을 나누고, 상환·정산된 내역이 있다면 함께 확인합니다.
통장의 입출금 내역만으로 부족한 경우에는 계약, 지출 증빙, 당시의 정산 기록이 도움이 됩니다. 거래별 설명이 있어야 실제 성격과 장부 처리의 일치 여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잔액의 이름보다 실질을 살피세요
가지급금·가수금으로 표시된 잔액에는 서로 다른 원인의 거래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자료 미확인으로 임시 처리된 것인지, 실제 대여나 차입인지, 정산할 거래인지 확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계정 이름을 바꾸는 것만으로 거래의 실질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업무무관 가지급금과 관련해서는 인정이자나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등 세무 검토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여부는 상대방, 자금 사용 목적과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므로 장부의 잔액만 보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상담 전에 준비할 자료
- 관련 계정의 기초 잔액과 당기 원장
- 거래일별 입출금 내역 및 상대방
- 거래의 발생 사유와 관련 증빙·계약
- 상환·정산 내역 및 미확인 거래 목록
정리 방안을 검토할 때는 현재의 현금흐름과 다른 거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특정 방법을 먼저 정해 실행하기보다 자료를 바탕으로 검토 순서와 범위를 협의해 주세요.
회사의 자료와 적용 기준에 따라 검토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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